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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4월 게시글
이번 글의 주제는 부업이다.
내 직업 프리랜서
현재 쉬는 중(=백수)
쉬는 동안 스마일라식과 면허를 따고 배당금 투자 강의, 부동산 투자 강의, 스마트스토어 강의를 들었다.
재활PT에 등록해 다니고 있고 카페도 가고 게임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파이어족을 체험중이다.
이렇게 반년 넘게 지내보니 계속 이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좋다.........
파이어족이라는 장래희망이 생겼다...!
백수가 생활비 쓰면서 강의도 듣고 피티도 다닐 수 있는 돈의 출처는 파이프라인 덕분이다.
파이프라인은 내가 일을 안해도 돈이 매달 들어오는 구조나 시스템을 뜻한다.
예를 들어 내가 건물주라면 아무 것도 안해도 매달 월세를 받으니까 그게 하나의 파이프가 되겠다.
배당주 투자자라면 기업의 실적과 배당률에 따라 들어오는 배당금이고
전자책을 파는 사람은 집필을 마친 뒤에도 꾸준히 들어오는 전자책 수익이다.
지금은 책을 쓴다는 노동을 하고 있지 않아도 과거에 한 번 썼던 책은 계속 팔리면서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되는 거다.
중요한 건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잠을 자는 동안' 들어오는 돈이라는 점!
사람들이 투자와 부업을 하는 이유가 아닐까.
나는 지금 만들어 둔 파이프라인이 2개 있다.
통장에 찍히는 불로소득만큼 사랑스러운 게 없다.
은근 생활비를 잘 벌어다 주고 있어서 생계를 위해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압박감은 다행히 아직 없다.
파이프라인을 뚫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그 덕분에 이렇게 쉬고 있는 생활을 경험중이기 때문에 더 확신하는 사실이다.
돈 버는 것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말이다.
그래서 다양한 부업을 시도해보는 것에 관심이 생겼다.
파이프의 갯수를 늘리고 싶다.
결정적인 계기도 있었다. 쉬는 동안 취미로 했던 게 본업의 수익을 뛰어넘는 일이 있었다.
장난하냐.............
기쁘고 어이없었다.ㅋㅋㅋ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설명하려면 내 본업의 정산 비율과
기형적인 업계 구조에 대해 할 말(불평)이 굉장히 많아진다.
아무튼 본업 외에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행동하기로.
5월 종소세 신고 기간을 대비해 며칠 전 세무상담을 다녀왔다.
작년 사업소득이 갑자기 뛰어서 세무 대리를 맡겨야 할 것 같았다.
한 시간 동안 끊임없이 질문을 했고 전부 대답을 해 주셨다.
간 김에 스마트스토어 창업 관련해서도 이것저것 물어보고 왔다.
내일 전화해서 몇가지 더 여쭤볼 것들도 생겼다.
인터넷에도 많은 정보들이 있지만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서 물어보는 게 최고였음.
그래서 파이프 갯수를 늘리기 위해 4월에 부업으로 시작해보려는 것들은
1. 카카오톡 이모티콘 만들기
2. 유튜브 ASMR 채널 개설
3. 스마트스토어 입점
이번 달에 전부 해보고 싶은데
스마트스토어는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고 신경쓸 것들이 많아지니
세무사님과 더 이야기 해보고 좀 더 신중하게 시작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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